공공배달앱, 왜 필요할까?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와 광고비 부담으로 고민하는 자영업자들이 많습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각 지방자치단체는 공공배달앱을 도입해왔는데요. 문제는 앱이 지역마다 제각각이라 소비자 입장에서 찾고 사용하기 어려웠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공배달 통합포털’을 새롭게 오픈했습니다.
공공배달 통합포털이란?
공공배달 통합포털은 전국 각지에서 운영 중인 12개의 공공배달앱을 한 곳에서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모바일과 PC 모두에서 접속 가능하며, 각 지역의 배달앱 설치 여부에 따라 앱을 바로 실행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주요 기능
- 지역별 공공배달앱 검색 및 비교
- 혜택 및 이벤트 정보 제공
- 앱 설치 유도 및 바로가기 지원
현재는 *시범 운영 기간(4월 7일~5월 초)*이며, 이후 정식 운영될 예정입니다.
소상공인을 위한 수수료 혜택
민간 배달앱의 수수료는 평균 78% 수준이지만, 공공배달앱은 2% 수준으로 매우 낮습니다. 또한 광고비도 없어 소상공인의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큽니다.
중개수수료가 낮으니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비용을 아끼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격 혜택을 기대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소비자를 위한 할인 이벤트
통합포털 오픈을 기념해 3,000원 할인쿠폰 이벤트도 진행 중입니다.
- 참여 방법: 공공배달앱으로 음식 주문 후 인증
- 대상: 선착순 5만 명
- 혜택: 주문 금액 3,000원 할인
공공배달앱을 처음 써보는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숏폼 공모전도 주목!
공공배달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숏폼 영상 공모전도 함께 진행 중입니다.
- 접수 기간: ~2025년 5월 7일까지
- 시상 내역: 최대 200만 원 상금 + 농식품부 장관상
- 참가 방법: 통합포털 내 공모전 안내 참고
마케팅 감각이 있다면 도전해보는 것도 좋겠죠?
앞으로의 전망은?
현재 12개 시도, 35개 시군구에서 공공배달앱이 운영 중이나 아직 대중의 인지도가 낮은 편입니다. 정부는 TV, 엘리베이터 영상, 블로그 등을 통한 홍보에 힘쓸 계획이며, 향후 전국 단위로 서비스가 확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소상공인은 수수료 걱정 없이 매출을 올리고, 소비자는 더 저렴하게 배달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공공배달 통합포털. 지금 바로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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